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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4년만에 디폴트 선언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by WJAN 2022. 6. 29.

 

러시아 디폴트 선언 국내 주식시장에 타격이 있을까?


미국 국제 신용평가업체 무디스가 27일 밤 러시아의 디폴트 즉 채무상환 불이행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1918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통화 국채의 이자 상환을 불이행에 디폴트에 빠졌다고 합니다.

채권자들은 무려 1억달러의 이자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이자 1억 달러의 상환 만기는 원래 지난달 27일이었으나 30일 유예기간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6일부로 유예기간도 만료되었고 채권자들은 이자를 수령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디폴트의 위기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이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세계의 제재로 인플레이션과 침체를 동시에 겪고 있어 디폴트가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디폴트로 인한 세계 각 국이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나라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러시아의 익스포저(손실 금액)이 다른 나라에 비해 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요은행들의 1분기 익스포저를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2881억 원이며 우리은행 2664억 신한은행 357억 원 국민은행 56억 원 등으로 전체 익스포저 300조 8585억 원 중에선 0.1프로 대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러시아의 디폴트로 인한 우리나라 주식시장 붕괴에 대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한편 러시아 측은 이 상황을 디폴트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가 5월 만기 채권의 이자를 지급했고 개별 투자자에게 이자 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은 서방세계의 제재로 러시아 측의 책임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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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러시아가 104년 만에 디폴트에 빠졌으나 러시아는 서방 측의 제재 때문이라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한 편, 우리나라 은행들의 익스포저 액수는 각 은행이 0.1% 미만의 금액으로 매우 미미한 편이며 이로 인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타격은 전혀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하락세에 불을 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이며 고점에 비해 주가가 많이 낮아진 지금 매수의 기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주식시장을 항상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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